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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는 2025년 6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11로 대패했습니다. 이 경기는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에서 치른 첫 경기였고, 곽빈이 돌아온 첫경기였습니다만, 두산은 3연패에 빠졌고 KIA전 6연패도 이어졌습니다.

출처 - 유튜브 KBO하이라이트

승부처

  • 1회초 곽빈이 4개의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를 자초, 오선우의 2타점 2루타와 황대인의 희생플라이로 KIA가 3점을 선취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갔습니다.
  • 4회초 2사 이후 KIA가 김호령의 2루타, 최원준·윤도현·위즈덤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6-1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출처 - 유튜브 KBO하이라이트

아쉬웠던 점

  • 선발 곽빈이 복귀전에서 3이닝 1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제구 난조를 보이며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 불펜진(양재훈, 김호준 등)이 6이닝 12안타 8실점으로 무너지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습니다.
  • 타선은 5회와 9회 상대 실책과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만회했으나, 결정적인 찬스에서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타자/투수 기록

출처 -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총평

두산베어스는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에서의 첫 경기에서 선발과 불펜의 난조, 타선의 집중력 부족이 겹치며 3-11로 대패했습니다. 주전 대거 교체와 신예 기용 등 변화가 있었으나, 경험 부족과 분위기 침체가 여전했습니다. 곽빈의 복귀전은 초반 제구력 난조가 있었으나, 3회 3K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다음 등판을 기대하게 하였습니다. 결국 타선의 회복이 감독을 결정하게 되겠네요...팀 전체적으로 반전의 계기 마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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