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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2025년 5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12로 대패했습니다. 이로써 두산은 KT와의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내주며, 9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 시즌중 교체를 원하지 않는 팬입니다만...이제 누군가와는 헤어질 결심이 생기고 있네요.

승부처

  • KT는 2회말 대타 장진혁의 2타점 적시타로 3-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 두산은 5회초 강승호의 안타와 도루, 임종성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습니다.
  • 5회말 KT가 7득점 빅이닝(안현민 만루홈런 포함)으로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습니다.
  • 두산은 추가로 1점을 만회했으나, 이미 점수 차가 벌어져 역전은 불가능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 선발 콜어빈이 4.2이닝 7실점으로 흔들리며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주었습니다.
  • 불펜(고효준 등)도 5회말 대량 실점을 허용해 점수 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출처 - 유튜브 KBO 하이라이트

핫 플레이어

  • 임종성: 5회초 중전 적시타로 팀의 첫 득점을 이끌었습니다.
  • 강승호: 5회초 안타와 도루로 득점에 기여했습니다.

콜드 플레이어

  • 콜어빈(선발): 4.2이닝 6실점, 5회말 대량 실점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 불펜진(고효준 등): 5회말 추가 실점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습니다.
  • 상위타선: KT 선발을 상대로 침묵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타자/투수 기록

출처 -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총평

두산 베어스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콜어빈의 부진과 불펜의 추가 실점, 타선의 침묵이 겹치며 KT에 2-12로 대패했습니다. 임종성, 강승호 등 하위타선의 활약이 있었으나, 선발 투수의 사사구 6개의 난조...이제 헤어질 결심이 필요할 때인지도...오늘부터 주말 키움과의 3연전은 스윕을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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