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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 5월 17일(더블헤더 1차전): 두산 1-2 KIA
  • 5월 17일(더블헤더 2차전): 두산 1-4 KIA
  • 5월 18일: 두산 4-5 KIA (연장 10회 끝내기 패)

두산은 주말 시리즈 광주 원정에서 KIA에 3연패를 당하며 시리즈 스윕을 허용하며 단독 9위에 자리잡았습니다. 선발투수들은 점점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수비와 타자들의 집중력이 계속 올라갈수 있는 분위기를 잠재우고 있는 듯 합니다. 불펜도 너무 좋은 컨디션 때문인지, 힘이 너무 들어가는 투구로 위기를 자초하며 아쉬운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각 경기 승부처

  • 5월 17일 1차전: 8회말 KIA 김도영의 역전 2루타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두산은 동점 홈런(정수빈)으로 따라갔지만, 불펜이 끝내 리드를 내줬습니다.
    아쉬웠던 점: 경기 후반 집중력 저하와 수비·주루 판단 미스로 추가 실점을 허용한 장면.
  • 5월 17일 2차전: 2회말 김재환의 동점 솔로 홈런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5회와 7회 KIA에 연속 실점하며 흐름을 내줬습니다.
    아쉬웠던 점: 타선이 KIA 마운드에 막혀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불펜이 대량 실점으로 무너진 점.
  • 5월 18일: 9회초 2사 후 동점에 성공했으나, 연장 10회말 한준수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4-5로 패배.
    아쉬웠던 점: 8회와 10회 수비 집중력 저하, 불펜진의 연장 실점, 득점권에서 결정적 한 방이 부족했습니다.

출처- 유튜브 KBO하이라이트

핫 플레이어

  • 정수빈: 17일 1차전 동점 솔로 홈런 등 시리즈 내내 꾸준히 출루하며 테이블세터 역할을 해냈습니다.
  • 김재환: 17일 2차전 동점 홈런, 18일 경기에서도 장타 포함 꾸준한 타격으로 중심타선의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 홍민규: 17일 2차전 선발 등판, 위기관리 능력과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콜드 플레이어

  • 조수행: 주루 미스와 안일한 수비...득점찬스에서의 삼진 등...가장 안좋은 모습을 시리즈 내내 보여줬습니다.
  • 하위타선: 득점권 찬스에서 침묵하며 추가 점수 생산에 실패했습니다.
  • 수비·주루: 결정적 순간 수비 실수와 주루 미스로 실점 빌미를 제공한 장면이 반복됐습니다.

타자/투수 기록

1차전

2차전

3차전

출처 -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총평

두산 베어스는 KIA와의 3연전에서 선발진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반 불펜의 난조와 수비·주루 집중력 저하, 타선의 득점권 침묵이 겹치며 연달아 역전패와 끝내기 패를 당했습니다. 정수빈과 김재환 등 일부 선수의 활약은 돋보였으나, 팀 전체적으로 위기관리 능력과 집중력 보완이 시급함을 드러낸 시리즈였습니다. 그러나, 불펜은 전체적으로는 점점 작년의 모습을 찾아가는 듯한 분위기이고, 최지강, 양재훈 선수의 투구는 계속 기대가 되게 합니다. 5위와 한게임차에서 다시 단독 9위...언제든 올라갈수 있고, 확 떨어질수 있는 그런 혼전이 계속 되므로...집중력이 더 강조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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