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기 결과
두산 베어스는 2025년 5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오명진의 공수에서 돋보이는 활약과 선발투수의 불운한 부상 이후 등판한 불펜의 고른 활약으로 7-1로 승리하며 한화의 13연승 이후 2연패를 안겼고,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습니다.
승부처
- 1회초 선취점 및 추가점: 두산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정수빈의 볼넷, 케이브와 양의지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으며 한화 선발 문동주를 흔들었습니다. 이른 리드가 경기 내내 두산에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 8회초 쐐기점: 3-1로 앞선 8회초, 오명진의 3루타와 강승호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5-1로 벌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 9회초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 2사 2,3루에서 양의지가 2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아쉬웠던 점
- 최근 6이닝이상을 책임져주고 있는 선발 잭 로그가 3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하고 있던 중, 문현빈의 타구에 맞아 부상으로 조기 강판되었습니다. 맞은 후에 표정은 뭔가 심각함을 스스로 인지한듯 한 표정이었는데, 단순 타박으로 확인되어 다행입니다.
핫 플레이어
- 양의지: 5타수 3안타 4타점, 1회 선취 적시타와 9회 2타점 적시타 등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 오명진: 4회 1타점 2루타, 8회 3루타 등 장타력을 뽐내며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 정수빈: 1회 볼넷과 득점, 전체적으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 강승호: 8회 적시타 포함, 출루와 득점으로 하위타선에서 활약했습니다.
타자/투수기록
총평
14일 경기는 모처럼 전체적으로 타선의 고른 활약이 있었고, 선발투수의 불의의 부상으로 조기 가동된 불펜이 최근 경기중 각자 맡은 역할을 100% 수행하며 안정된 경기를 이끌어 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효준 선수의 빠이팅 넘치는 승부욕이 덕아웃의 분위기를 미라클 두산으로 회복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고참 선수들도 좀 더 덕아웃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간만에 연승이 계속 되기를 응원하시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