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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두산 베어스는 2025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NC와의 주말 3연전을 1무 2패로 다 내준것 같은 패배를 당했습니다. 아직도 쌀쌀한 날씨 탓인지 공격도 살아나지 못했고, 투수들도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스윕과 다름없는시리즈 결과로 안타까운 상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승부처
- 1차전 - 김택연: 자신의 공을 못 믿는 건지? 160을 던질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왜 공한나 던지고 전광판의 속도를 바라볼까요??? 윤석민 해설위원이 지적한대로 매우 안좋은 버릇입니다... SK에서 이적해와서 잠깐 반짝했던 이승진 투수도 15을 언는 속구를 던지면서도 던질때 마다 전광판을 바라보더니...어느새 무너지더니...김택연 투수도 같은 버릇을 하고 있네요. 160을 던지는 문동주보다 더 좋다는 메이저리그 감독의 평가를 들어놓고도 왜 못 믿을까? 속도가 아니라 커맨드를 생각해야 할 때인데...빨리 이 버릇을 고쳐주던지, 스스로 고치던지 했으면 합니다. 아울러 커맨드가 좋지 않을때 직구 비중을 낮추는 볼배합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 2차전 - 콜어빈: 상대의 자멸하는 실책으로 1히 4점을 얻은 상태에서 에이스의 투구는 너무나도 아쉬었습니다. 긴장이 너무 풀어진건지...여유를 갖지 못한채 좌우로 벗어나는 제구력으로 사사구후에 가운데 들어가는 공으로 적시타의 반복으로 8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게다가 투사교체시 보인 행동은 개인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것으로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봅니다.
- 2차전 대타 : 6회말 무사 만루에서 박준영 대신 류현준??? 대타가 필요했나??? 대타라면 김민혁이 더 좋은 선택 아니었나???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던 대타였습니다. 포기하는 대타였다고 밖에...
아쉬웠던 점
- 김재환 선수의 타격폼이 다시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스윙으로 나쁜 각도로 나오고 있네요. 발사각을 생각하는 스윙...결국 깍아 맞아 당볼 밖에 안나오는...좀 잘맞아도 드라이브 성...느린 변화구라면 큰 타구가 될수도 있겠지만...힘 좋은 선수가 수평으로 나오면 반발력으로 강하고 큰 타구가 생성될 것인데...2차전부터 나쁜 스윙의 궤적이 보여지고 있어 아쉽습니다.
- 화수분이 말랐는지...주전 비주전의 차이가 너무 큰 모습이었습니다.
1차전 타자/투수기록
2차전 타자/투수기록
3차전 타자/투수기록
총평
저는 시즌중 감독교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 원년부터 43년 팬입니다만, 계속 이 상태라면 쉴드가 불가할 것 같습니다. 12연승을 달리는 이글스와의 주초 3연전에서 반등해주기를 기대하며 응원해보겠습니다. 야구는 D2D의 과학이니까...부상선수가 없던 한화가 드디어...그런 조짐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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