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두산 베어스는 7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1-4로 패배했습니다. 두산은 삼성 선발 후라도의 호투와 강민호의 투런 홈런, 그리고 8회 추가 실점에 발목이 잡혀 9회말 마지막 만루 기회도 살리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승부처
- 2회초: 삼성 강민호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가기 시작했습니다.
- 8회초: 삼성에 연속 볼넷과 밀어내기 볼넷, 이어진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로 내주며 0-4까지 점수차가 벌어졌습니다.
- 9회말: 두산이 양의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만회하고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김동준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격에 실패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 삼성 선발 후라도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타선이 완전히 묶였습니다.
- 9회말 2사 만루의 마지막 기회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집중력 부족을 드러냈습니다.
- 불펜이 8회 연속 볼넷과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을 허용해 추격 동력을 잃었습니다.
핫플레이어
최민석는 2회 강민호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7회까지 이닝을 맡아주며 선발투수로 제 몫을 다했습니다. 정수빈은 2안타로 분전하며 공격에서 활로를 모색했습니다.
콜드플레이어
불펜진은 8회 연속 볼넷과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타선 전반 역시 후라도를 상대로 7이닝 동안 무득점에 그치는 등 침묵했습니다.
타자/투수 기록

총평
이번주도 패로 시작하며 루징의 한주가 될 분위기입니다. 3안타의 빈공으로 신인 최민석의 호투를 뒷받쳐주지 못한 타선의 침묵, 마지막 기회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아쉽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