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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3 승리를 거두며 3연패를 탈출했습니다. 모든 시리즈마다 1승은 하면서 그래도 "-3"이 아닌 "-1"씩 내려가고 있습니다.^^ 두산은 초반부터 안정적인 투구와 맹활약한 타선으로 리드를 잡았고, NC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승부처

  • 2회초 3득점: 선두타자 오명진의 2루타를 시작으로 박준순의 중전 안타, 김동준의 우전 적시타, 그리고 정수빈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3점을 뽑으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습니다.
  • 4회초 박준순의 솔로홈런: NC 불펜을 상대로 박준순이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점수차를 4-0으로 벌렸습니다.
  • 8회초 케이브의 솔로홈런: 케이브가 8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불안했던 1점차 리드를 2점차로 벌리며 전체적인 안정을 주었습니다.
  • 9회초 케이브의 2타점 2루타: 2사 만루에서 케이브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출처 - 유튜브 KBO하이라이트

아쉬웠던 점

  • 번트실패 및 주루 미스: 초반 보내기 번트 실패와 주루 미스로 여유로운 리드를 못가져갈 뻔했습니다.

핫플레이어

케이브는 8회초 솔로홈런과 9회초 2사 만루에서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완전히 기울였으며, 4안타 3타점의 맹활약으로 팀 승리의 가장 큰 주역이 되었습니다. 박준순은 4회초 솔로홈런과 2회초 중전 안타 등 3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의 활기를 더했습니다. 드디어 신인 내야수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첫해가 될듯 합니다. 최승용 선발은 5⅓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자/투수 기록

출처 -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요약

두산 베어스는 6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케이브, 박준순, 최승용 등 핵심 선수들의 활약으로 7-3 승리를 거두며 3연패를 끊었습니다. 불펜의 위기와 김재환의 침묵 등 아쉬운 점도 있었으나, 타선의 맹활약과 선발의 안정적인 투구가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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