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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6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케이브, 박준순, 정수빈, 김동준 등 타선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선발 곽빈과 마무리 김택연의 실점으로 9-10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특히 8회말 만루에서 결승타를 허용한 것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승부처
8회말: 8회 이영하로 시작된 난조가 마무리 김택연에게 이어지며 볼넷, 볼넷...만루에서 손아섭, 안중열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며 9-10으로 역전패
아쉬웠던 점
- 불펜의 불안정: 선발 곽빈이 5⅓이닝 7실점(6자책)으로 흔들렸고, 마무리 김택연이 8회말 만루에서 결승타를 허용하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내주었습니다.
- 주요 찬스 미활용: 득점 기회는 여러 번 만들었으나, 경기 막판 집중력과 마무리 투수진의 경기력 저하로 승리를 내주었습니다.
핫플레이어 & 콜드플레이어
구분 | 선수명 | 주요 내용 및 이유 |
---|---|---|
핫플레이어 | 케이브 | 1회초 솔로홈런(시즌 5호), 타격에서 큰 활약 |
핫플레이어 | 박준순 | 2회초 데뷔 첫 홈런, 6회초 중전 안타 등 활약, 공격에서 주도적 역할 |
핫플레이어 | 정수빈 | 4회초 스리런포(시즌 4호), 6회초 우전 적시타로 2타점 추가, 타격에서 맹활약 |
콜드플레이어 | 곽빈 | 선발로 5⅓이닝 9피안타 7실점(6자책), 흔들리며 불펜에 부담을 줌 |
콜드플레이어 | 김택연 | 8회말 등판해 만루에서 손아섭·안중열에게 연속 적시타 허용, 결승타 내주고 패전처리 |
타자/투수 기록
총평
- 이영하는 7회에도 변화구가 계속 땅에 꽂히며 불안한 상황이었습니다. 포수 양의지의 짜증난 표정을 TV로도 볼수 있었고, 그로 인한 이영하의 표정도 좋지 않았습니다. 실험하는 새로운 구질도 아니고 그 변화구가 계속 땅에 꽂히고 있다면, 코치진에서 점검을 하던지 빠른 교체를 했어야 합니다. 포수와 투수의 관계는 괜히 "베터리"라 불리는 것이 아닙니다. 베터리를 방전시킨 결과는 결국 역전패였습니다. 충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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