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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두산 베어스는 2025년 4월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5로 패배했습니다. 경기 후반 추격에 성공했으나, 초반 실점과 득점 기회 무산이 뼈아팠던 경기였습니다. 이 패배로 두산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스코어 진행: 0:2 → 0:4 → 0:5 → 1:5 → 4:5)
승부처
- 2~3회 키움의 집중타: 두산 선발 최승용이 2회 오선진, 어준서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아 2실점, 3회에는 푸이그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4-0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습니다. 초반 대량 실점이 경기 흐름을 키움 쪽으로 완전히 넘겼습니다.
- 8~9회 두산의 추격 실패: 8회초 김민석의 적시타, 9회초 양의지의 투런 홈런과 김재환의 솔로 홈런으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8회 여동건의 병살타와 9회 후속타 불발로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 초반 실점: 선발 최승용이 5이닝 4실점(1피홈런)으로 무너졌고, 홍민규도 1실점하며 경기 중반까지 5점 차로 끌려갔습니다.
- 득점권 기회 무산: 5회 무사 1루, 8회 1사 1,2루 등에서 병살타와 뜬공으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 후반 집중력 아쉬움: 경기 막판 홈런으로 따라붙었지만, 9회 마지막 기회에서 동점 또는 역전타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핫 플레이어
- 양의지: 9회초 투런 홈런(시즌 3호)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추격의 중심에 섰습니다.
- 김재환: 8회 안타, 9회 복귀 자축 솔로 홈런(시즌 2호)로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 김민석: 8회 1타점 2루타로 팀에 첫 득점을 안겼습니다.
콜드 플레이어
- 최승용: 선발로 나서 5이닝 7피안타 4실점(1피홈런)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 여동건: 8회 1사 1,2루에서 병살타로 추격 흐름을 끊었습니다.
타자기록
투수기록
총평
두산 베어스는 초반 투수진의 난조와 득점권 기회 무산, 그리고 경기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아쉬운 1점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양의지, 김재환, 김민석 등 일부 타자들이 후반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초반 실점과 병살타 등으로 역전의 동력을 잃었습니다. 김재환의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것에 중심타선에 힘이 더해질것으로 기대가 됩니다만, 여전히 정상적인 엔트리로 타순이 짜여지지 못하고 있어서 주전으로 낙점되었던 타자들의 컨디션이 빠르게 회복되어 정상적인 엔트리로 경기를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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