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기 결과
두산 베어스는 2025년 4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일요일 경기에서 2-6으로 패배했습니다. 두산은 박준영의 2타점 적시타로 6회까지 앞서갔으나, 7회와 9회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연패를 끊지 못했습니다. 이날 패배로 3연속 루징 시리즈를 이어가며 8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코어 진행: 0:0 → 2:0 → 2:1 → 2:4 → 2:6)
승부처
- 7회초 KIA의 역전 빅이닝: 두산이 2-1로 앞서던 7회초, 불펜진이 흔들리며 연속 안타와 볼넷, 적시타를 허용해 3실점, 2-4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이 이닝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 9회초 KIA의 쐐기 추가점: 9회초 실책과 적시타로 2점을 추가 실점하며 두산의 추격 의지가 꺾였습니다.
- 9회말 1사 만루 양의지 루킹 삼진: 두산은 9회말 1사 만루에서 양의지가 ABS(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에 의해 루킹 삼진을 당하며 동점 혹은 역전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어 양석환마저 3루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가 종료됐습니다.
아쉬웠던 점
- 불펜진의 난조: 7회와 9회 연속 실점으로 경기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 수비 실책: 9회초 실책이 추가 실점으로 이어지며 팀 분위기를 가라앉혔습니다.
- 득점권 응집력 부족: 여러 차례 기회를 잡고도 결정적인 순간 점수를 내지 못했습니다.
- ABS 판정 논란: 9회말 1사 만루에서 양의지의 루킹 삼진 판정이 경기의 결정적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핫 플레이어
- 박준영: 6회말 2타점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습니다. 그러나...삼진이 계속 늘어나고 있네요.
콜드 플레이어
- 불펜진: 7회와 9회 연속 실점으로 경기 흐름을 내줬습니다.
- 내야진: 9회초 실책 등 수비 집중력 부족이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타자기록
투수기록
총평
두산 베어스는 이날 경기에서 초중반까지 리드를 잡았으나, 불펜진의 난조와 수비 실책, 그리고 득점권에서의 응집력 부족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9회말 1사 만루에서 양의지의 ABS 삼진 판정은 두산 팬들에게 더욱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박준영 등 일부 선수의 활약은 긍정적이었으나, 김인태와 강승호의 결정적 삼진이 아쉬웠고...현재 팀의 피삼진이 198개로 전체 3위...그렇다고 장타율과 홈런에서 상위권을 기록하지도 못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집중력과 위기관리 능력의 보완이 시급해 보입니다. 물론, 곧 5위권안으로 안정적 정착을할것으로 응원합니다만, 구단주는 그정도를 원하지 않는 다는 것을 선수들이 다시 한번 깨닫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