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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두산 베어스는 2025년 4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패배하며 시즌 4연패에 빠졌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타선과 투수진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LG에게 완패를 당했습니다.20경기에서 5할을 달성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5안타...구단주의 뜻대로 정말 4~5위하려고 야구하는거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아래로 내려가려는 듯...내일 비로 취소되기를 기대하게 되네요.
승부처
- 4회말 LG의 선취점: LG는 오지환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이후 송찬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두산을 압박했습니다.
- 8회말 LG의 쐐기 득점: 문성주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여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이로 인해 두산은 사실상 추격 의지를 잃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 타선 침묵: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LG 선발 치리노스를 상대로 3안타의 빈공으로 선발투수를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득점권 찬스에서 추재현과 박계범 등이 삼진과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며 기회를 놓쳤습니다.
- 투수진 부진: 선발 김유성은 3⅔이닝 동안 4사사구를 허용하며 불안한 투구를 보였고, 불펜진도 LG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4사사구...최강야구에서 고교팀 투수들이 최강야구팀을 상대로 남발하는 수준입니다. 마인드의 문제...분명 좋은 공을 가졌음에도 맞을까봐 요령으로 던지려다가 눈좋은 타자들에게 출루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맞아보아야 상대를 하는데...올해 본인의 등판에서 한번도 좋은 모습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 수비 실책: 양석환의 실책이 추가 실점으로 이어지며 팀 분위기를 더욱 가라앉혔습니다. 시즌초반 양석환...실책이 너무 많네요.
핫 플레이어
- 양의지: 유일하게 출루와 안타를 기록하며 팀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타격감을 보여줬습니다.
- 제이크 케이브: 정확한 송구로 LG 문보경의 홈 쇄도를 저지하며 수비에서 빛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콜드 플레이어
- 김유성: 선발 투수로 나섰지만, 제구 난조와 사사구 남발로 조기에 강판되며 팀에 부담을 안겼습니다.
- 추재현: 득점권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침묵했습니다. 3삼진...4번답게 했나???
- 양석환: 실책으로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수비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가 나태하거나 게은른 것이 아니고...타자와 투수기록....그리고 하이라이트 ...보여줄것이 없네요...그래도...아...나중에 마음이 가라앉으면...기록을 올려보겠습니다.
총평
두산 베어스는 이날 경기에서 투타 모두 부진하며 완패를 기록했습니다. 타선은 치리노스를 공략하지 못했고, 투수진은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수비에서도 집중력 부족이 드러나며 패배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보다 강력한 타격과 안정된 투수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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