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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두산 베어스는 2025년 4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부족한 경기력으로 5-4로 패배했습니다. 이 패배로 두산은 시즌 성적 7승 8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이 무너졌습니다. 4, 5위하려고 야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시즌 초반부터 강한 의지로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승부처
- 5회초 한화의 대량 득점: 두산 선발 콜 어빈과 양석환의 실책과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며 한화가 대거 4점을 뽑아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특히 플로리얼의 싹쓸이 3루타와 문현빈의 기습 번트 안타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이때의 실책은 콜어빈이 아닌 양석환의 실책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 실책이후 콜어빈이 연속안타를 맞고 실점을 하게되었네요...
- 9회말 마지막 기회: 두산은 9회말 대타 김인태의 2루타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지만, 김기연과 조수행이 후속 타석에서 아웃되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8일 밀어쳐서 끝내기를 쳤는데...그 감을 잃은듯...
아쉬웠던 점
- 수비 실책: 콜 어빈의 포구 실책(양석환의 송구실책)이 한화의 대량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꾼 장면이었습니다.
- 결정력 부족: 두산은 여러 차례 득점권 찬스를 잡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핫 플레이어
- 양의지: 이날 경기에서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적시타를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 박계범: 동점 적시타를 포함해 꾸준히 활약하며 타선에 힘을 보탰습니다.
콜드 플레이어
- 김재환 : 아직도 날씨가 김재환선수에게는 안맞는듯 합니다.
- 양석환 : 개막전부터 좋은 견제로 주자를 잡을수 있던 찬스에서 2루 송구를 엉성하게 하여 불안감을 보여주었는데, 9일 경기도 투수에게 송구가 불안했습니다.
타자기록
투수기록
총평
두산 베어스는 이날 경기에서 초반 리드를 잡았음에도 불안한 수비와 집중력 부족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양의지와 박계범 등 일부 선수들의 활약은 돋보였으나, 전체적인 투수진과 수비 안정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시즌초반 양석환 선수의 송구 실책이 너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선수와 코치가 분명 인식해야할 것 같습니다. 한화와의 이번 시리즈는 당연히 위닝을 해줄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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