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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2025년 4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5-12로 승리하며 일요일 경기 연패를 끊었습니다. 이 경기는 양 팀이 총 27점을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승부처
- 8회초 대역전: 두산은 8회초에 무려 8점을 뽑아내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특히 양석환의 역전 투런 홈런이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 9회말 롯데의 마지막 반격 저지: 롯데가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두산의 불펜진이 이를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 투수진의 불안정: 두산 투수진은 롯데에게 12점을 내주며 고전했습니다. 선발 김유성은 44구를 던졌지만 조기 강판되었고, 이어 나온 불펜진도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수비 실책: 김기연의 번트 수비 상황에서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주자가 추가 진루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핫 플레이어
- 양석환: 역전 투런 홈런을 포함해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경기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 추재현과 강승호, 정수빈 : 슬라이딩에 안면이 까지는 투혼을 보이면서도 끝까지 출전해 4안타를 기록한 추재현과 각각 3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어준 강승호와 정수빈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강승호선수가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 김기연: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225구를 받아내며 팀을 지탱했습니다.
콜드 플레이어
- 김유성: 선발 투수로 나섰지만, 초반부터 흔들리며 팀에 부담을 안겼습니다.
- 불펜진 일부: 박정수와 김명신 등 몇몇 불펜 투수들이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이번 경기에서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지만, 투수진과 수비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 많았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안정된 투수 운영과 수비 집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타자기록
투수기록
이번주는 매우 중요한 경기가 이어집니다. 작년에 한화를 상대로 6승10패의 열세였고, LG상대로 7승9패의 열세였습니다.
전체 순위가 오르지 못하게 한 주요 상대들입니다. 올해는 초반부터 기세를 잡아가기를 기대합니다. 한화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은데...LG의 상승세를 한풀 꺽어주는 주말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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