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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두산 베어스는 2025년 4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2로 패배했습니다. 선발 최원준이 호투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펜진의 부진과 타선의 침묵으로 경기를 내주며 시즌 10패를 달성했습니다.

승부처

  1. 7회말 박동원의 스리런 홈런: 두산은 최지강이 LG 박동원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2-1로 앞서던 경기를 단숨에 뒤집혔습니다. 이는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꾼 결정적 장면이었습니다. 최지강이 앞타자를 삼진처리후 박동원에게 승부를 서두른듯 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2. 8회말 추가 실점: LG는 김현수와 오스틴의 연속 2루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 불펜진의 부진: 선발 최원준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 투수 최지강이 결정적인 순간에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를 망쳤습니다.
  • 타선의 침묵: 두산 타선은 LG 선발 송승기와 불펜진을 상대로 단 5안타에 그쳤으며,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 결정력 부족: 경기 중반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정수빈과 케이브 등 중심 타자들이 이를 살리지 못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출처 - 유튜브 KBO하이라이트

핫 플레이어

  • 최원준: 선발로 나서 6이닝 동안 단 1실점(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불펜진의 부진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콜드 플레이어

  • 최지강: 결정적인 순간에 박동원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팀 패배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습니다.
  • 정수빈: 득점권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중요한 찬스를 날렸습니다.
  • 케이브: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등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침묵했습니다.

총평

두산 베어스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최원준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불펜진의 부진과 타선의 침묵으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마다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불펜 운영과 득점권에서의 해결 능력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시즌 중위권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보다 나은 집중력과 전략이 보여지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은 투타기록을 생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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