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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김대한 2군행 및 타격 문제 분석
최근 2군행 배경
- 김대한은 2025년 시즌 스프링캠프 막판 옆구리 부상으로 시즌 시작이 늦어졌고, 5월 30일 1군에 복귀한 후 수비와 주루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13타석 연속 무안타로 부진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6월 13일 1군에서 말소되어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기회는 본인이 만들어야 함을 강조했다고 하네요.
타격 문제의 구체적 분석
| 문제점 | 상세 내용 |
|---|---|
| 타격폼 적응 미흡 | 강정호 아카데미에서 배운 새 타격폼...저는 전문가가 아니지만, 배운 타격폼을 시도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 스윙 메커니즘 결함 | 팔과 상체 분리, 미는 스윙, 힘 전달 부족, 일관성 없는 타격 자세...너무 힘이 많이 들어간 상태로 스윙이 출발하지 않나요? |
| 심리적 압박 | 짧은 기회, 결과 부담, 경쟁 심화로 인한 집중력 저하...프로에게 당연한 것이고 극복해야죠? |
| 부상과 체력 관리 문제 | 반복된 부상으로 인한 리듬 붕괴, 체력 및 경기 감각 저하...너무 과한 스윙을 줄여야 할 듯 |
김대한은 신체 능력과 잠재력은 인정받으나, 타격폼 변화와 스윙 결함, 심리적 부담, 잦은 부상 등 복합적 요인으로 타격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약
김대한의 13타석 무안타 둥 부진의 원인은 개인적으로 너무 힘이 들어간 스윙과 컨택트 포인트 인듯 합니다. 강정호도 말했듯이 인플레이 타구가 너무 떨어진다는 것은 공을 맞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맞아도 너무 힘이 들어가서 제대로 된 타구가 안나온다는 것입니다. 5툴을 갖춘 선수라고 하지만, 컨택트 툴이 빠진 4툴인듯합니다. 최근 KT의 안현민을 보면서 김대한 선수와 계속 비교하게 됩니다. 아마도 신체능력으로나 군대를 일찍 다녀온 것이나 아주 비슷한 상황입니다. 안현민의 홈런 스윙은 나이에 비해 너무 부드럽습니다. 맞으면 넘길수 있다는 자신의 파워를 깨닫고 잘 맞추고 있습니다. 인플레이 타구 비율이 높고 타구의 속도도 리그 탑 수준입니다. 김대한 선수 역시 스윙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공을 좀 더 몸쪽까지 기다리고(눈에서 가깝게 됨), 스윙 시작부터 힘을 과하게 줄 필요가 없는데...이 부분이 바뀌면, 컨택트 능력도 올라가고 인플레이 타구 비율도 높아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김대한은 안현민과 같은 타자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시간이 많은 선수니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변화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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