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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는 2025년 6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6으로 패했습니다. 선발 콜 어빈이 호투했으나 타선의 침묵과 7회 대량 실점이 뼈아팠던 경기였습니다.
승부처
- 6회말까지 두산 선발 콜 어빈이 노히트 피칭을 펼쳤으나, 6회 선두타자 이원석에게 첫 안타를 허용한 뒤 황영묵에게 내야안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 7회말 1사 1루에서 노시환의 적시 2루타, 대타 최인호의 2타점 적시타, 이어진 실책과 연속 안타로 한화에 5실점하며 승부가 기울었습니다.
- 두산은 9회초 상대 실책에 힘입어 2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의 추격에는 실패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 6회까지 콜 어빈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한화 선발 와이스에게 완전히 막혀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 7회초 양의지의 2루타와 김재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찬스에서 한방이 없었습니다.
- 7회말 불펜과 내야수 박준순의 송구 실책이 겹치며 대량 실점, 경기 흐름을 완전히 내줬습니다.
핫 플레이어
- 콜 어빈: 6이닝 2피안타 1실점 6탈삼진의 호투로 선발로서 제 몫을 다했습니다.
콜드 플레이어
- 타선 전체: 8회까지 한화 선발 와이스에게 3안타 무득점으로 완전히 봉쇄당했습니다.
- 불펜진: 7회말 대량 실점으로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 박준순: 7회말 송구 실책으로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타자/투수 기록
총평
두산베어스는 이날 경기에서 모처럼만의 선발 콜 어빈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과 불펜진의 붕괴로 인한 7회 대량 실점, 수비 실책이 겹치며 2-6으로 패했습니다. 9회초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만회했으나, 전체적으로 공격에서 뭔가 빠진 상태입니다. 7회초 무사 1,2루 찬스를 득점으로 가져갔다면 분위기는 승리의 분위기로 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만 타점을 내줄수 있는 클러치 히터가 없었고, 결국 7회말 수비 실책이 빌미가 되어 분위기를 빼앗긴 경기였습니다. 그냥 구단주 말 무시하고 올해는 5위 하는 프로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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