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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는 2025년 6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9로 패배했습니다. 이로써 두산은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시즌 25승 3무 35패가 됐습니다. 모처럼 돌아온 홍건희가 반갑습니다. 첫등판은 좀 부진했지만, 점점 나아질 것으로 기대를 해봅니다. 롯데의 백투백 3루타가 승부를 결정지었고, 왠지 허슬플레이를 롯데가 더 잘했던 경기였습니다. 이유찬 선수도 머리를 휘날리며 돌아왔네요^^
승부처
- 3회초, 롯데 한태양과 장두성이 연속 3루타를 기록하며 2-1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고승민의 적시타로 3-1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습니다.
- 6회초 2사 후 손호영과 손성빈의 연속 안타로 6-4로 달아나며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 7회초, 두산 불펜이 무너진 틈을 타 롯데가 고승민과 레이예스의 연속 적시타, 이호준의 추가 적시타로 대거 3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아쉬웠던 점
- 선발 최승용이 3회 연속 장타를 허용하며 초반 흐름을 내줬습니다.
- 불펜진(홍건희, 고효준, 박정수 등)이 6~7회 대량 실점으로 추격 동력을 잃었습니다.
- 양의지 선수가 크고 작은 부상으로 경기에서 자꾸 빠지고 있는 것이 찬스에서 아쉽네요. 2군 내려간 양석환과 강승호의 빠른 회복으로 복귀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콜드 플레이어
- 최승용(선발): 3회 연속 장타 허용과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습니다.
- 불펜진(홍건희, 고효준, 박정수 등): 6~7회 대량 실점으로 경기를 어렵게 했습니다.
타자/투수 기록
총평
두산베어스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과 불펜의 난조, 수비 집중력 저하, 타선의 결정력 부족이 겹치며 롯데에 4-9로 패배했습니다. 정수빈, 양의지, 김재환 등 상위타선은 분전했으나, 마운드와 수비, 하위타선의 동반 부진이 뼈아팠던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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