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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는 2025년 6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곽빈과 마무리 김택연의 효율적인 계투로3-2로 승리하며 시즌 오랜만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이 승리로 두산은 2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승부처
- 4회말, 두산은 오명진의 2루타와 김재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 상대 실책과 강승호의 2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2-0으로 앞서갔습니다.
- 6회말, 정수빈이 견제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한 뒤, 김기연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3-0으로 달아났습니다.
- 8회초, 곽빈이 2사 후 2점 홈런을 허용하며 3-2로 쫓겼으나, 이후 불펜이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 득점권에서 추가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후반 불안감을 남겼습니다.
핫 플레이어
- 곽빈: 7⅔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총평
두산베어스는 이날 경기에서 돌아온 곽빈이 에이스다운 호투로 시즌 첫 승과 중심타선의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3-2 승리를 거두며 모처럼 위닝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8회 등판한 김택연도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연승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득점권에서의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 안정화만 완성된다면 5위로 마감하는데 무리가 없을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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