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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vs 삼성 라이온즈 (2025년 3월 28일)
두산 베어스는 3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짜임새 있는 경기 운영과 외국인 투수 콜 어빈의 호투가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승부처
- 3회말 두산의 선취점: 정수빈의 기습 번트 안타로 시작된 공격에서 김재환의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었고, 강승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결승 3루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 7회초 삼성의 찬스 무산: 강민호의 인정 2루타로 득점권 기회를 잡았지만, 르윈 디아즈와 박병호가 각각 삼진과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격에 실패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 두산 타선의 부족한 생산성: 두산은 안타 4개로 봄이 왔지만...아직도 썰렁한 타격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핫플레이어
- 콜 어빈: 선발 투수로 7이닝 동안 87구를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 강승호: 결승 2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 정수빈: 기습 번트 안타로 득점 기회를 열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타자기록
투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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