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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두산 베어스는 2025년 4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3-4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최근 연패를 끊고 타선이 폭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승부처

  1. 4회말 오명진의 데뷔 첫 만루홈런: 0-0으로 팽팽하던 4회말 1사 만루, 주전 2루수 오명진이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두산이 단숨에 4-0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 한 방으로 경기 흐름이 완전히 두산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2. 7회말 오명진의 쐐기 2타점 2루타: 7회말 다시 만루 기회에서 오명진이 밀어치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롯데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습니다.

출처 -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아쉬웠던 점

  • 박신지 : 이동현 해설자의 말처럼 2이닝정도 맡아줄수 있는 불펜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핫 플레이어

  • 오명진: 이날 경기의 압도적 주인공. 4타수 3안타(만루홈런, 2루타 포함) 6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습니다.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하며 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었고, 7회에도 쐐기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는 등 주전 2루수로서 두산 타선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 케이브: 멀티히트와 주루, 득점 등으로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 김기현: 적시타와 멀티히트로 중심타선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 최승용: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을 잘 해냈습니다.

타자기록

출처 - 두산베어스홈페이지

투수기록

출처 -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총평

두산 베어스는 이날 경기에서 오명진의 데뷔 첫 만루홈런과 6타점 맹활약을 앞세워 롯데를 상대로 13득점, 완승을 거뒀습니다. 오명진은 주전 2루수로서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최고의 임팩트를 남겼고, 케이브, 김기현 등도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불펜은 계속 보완할 점이 있었으나,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값진 승리였습니다. 이번주는 KT와 잠실에서 주중 3연전, 삼성과 대구에서 주말 3연전을 진행합니다. 두팀 모두 상위권을 노리는 팀이라 기세를 잡고 위닝시리즈로 끝내기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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