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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는 4월 28~30일 삼성과의 주초 3연전에서 시즌 두번째 위닝시리즈를 거두었고, 전제적으로 좋은 경기 과정을 보여주며 상승세로의 전환을 기대하게 하였습니다.

1차전 연장 혈투, 두산의 아쉬운 분투 5대 4

두산 곽빈은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반면 삼성의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는 단 86구만으로 7이닝 무실점·무사사구의 완벽투를 펼쳐 두산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투수력에서 극명한 차이가 경기 흐름을 지배했다.
    • 9회말 두산 반격
최대 승부처. 삼성이 8회까지 3-0 리드를 이어가던 중, 9회말 두산 타선이 삼성 불펜을 폭발적으로 공략해 단숨에 3점을 뽑아냈다. 극적인 동점(3-3). 두산이 살아났다고 생각한 순간이었다.
      • 연장 10회
        10회초 2점을 내준 뒤, 두산은 10회말 1점을 추가했으나 역부족, 최종 5-4로 패배했다.

🔑 핵심 포인트

후라도의 7이닝 퍼펙트에 가까운 투구는 두산 타선에게 완전한 재앙이었다.

출처-베어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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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귀환, 안재석의 폭발

두산의 에이스 잭로그가 전날의 패배를 지워버리는 투구를 펼쳤다. 6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101구의 역투. 최근 3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그가 완벽히 부활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삼성 타선은 그 앞에서 9이닝 동안 단 하나의 점수도 뽑지 못했다.
출처 - 베어스 인스타그램
  • 7회말 쐐기홈런
이날의 하이라이트. 1군에 갓 콜업된 안재석이 삼성의 교체 투수 배찬승을 상대로 담장 중앙을 꿰뚫는 비거리 125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4-0 완승의 쐐기. 복귀를 기다렸다는 듯 맹폭했다.
출처 - 베어스 인스타그램
 
  • 불펜마감
김정우, 양재훈, 이영하가 7·8·9회를 1이닝씩 나눠 삼성 타선을 단 한 점도 주지 않고 완벽히 막아냈다. 마무리 부재 속에서도 불펜진의 역할 분담이 깔끔하게 이뤄진 경기였다.

🔑 핵심 포인트

잭로그의 에이스다운 피칭이 팀에 날개를 달아줬다. 전날 후라도에게 완전히 침묵당했던 두산 타선도 이날은 '발야구'로 기선을 제압하며 흐름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안재석의 콜업 당일 홈런과 3개의 호수비...호수비 이후 김재호의 시그니쳐포즈를 따라한 장면은 두산 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출처 - 베어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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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 시리즈 완성

  • 3회말 두산 기선
    정수빈이 3회말 무사에서 우익수 뒤를 가르는 3루타를 쳐내며 두산의 공격에 불꽃을 당겼다. 발 빠른 중견수가 타격으로도 존재감을 발휘하는 장면이었다. 이 3루타로 만들어진 득점 기회가 두산의 초반 기세를 만들었다.
  • 후반부 결정적 쐐기
    최대 승부처. 두산이 후반 공격에서 추가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벌렸다. 삼성이 추격을 시도했지만, 두산의 불펜이 흔들리는 상대 타선을 잘 틀어막았다. 8-5의 최종 스코어는 두산이 연장 없이 완벽하게 제압한 경기였음을 보여준다.

🔑 핵심 포인트

두산은 1차전 패배후 2,3차전두 경기를 깔끔하게 끝내며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전날 잭로그의 투구로 기세를 잡은 두산이 3차전에서도 호수비와 안정된 투수 운용으로 그 분위기를 이어갔고, 특히 포수 윤준호의 15구까지 버티며 얻어낸 볼넷 출루는 삼성선발 원태인을 강판시켰고, 8회 카메론의 좋은 선구안 출루로 얻은 만루, 그리고 박준순의 3타점 2루타는 베어스의 끈기를 잘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출처 - 베어스 인스타그램

3연전 결산 스코어보드

날짜 결과 스코어 두산 선발 삼성 선발 비고
4월 28일 두산 4 – 삼성 5 곽빈 (6이닝 3실점) 후라도 (7이닝 무실점) 연장 10회
4월 29일 두산 4 – 삼성 0 잭로그 (6이닝 무실점) 오러클린 (6이닝 3실점) 안재석 홈런
4월 30일 두산 8 – 삼성 5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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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리즈 핫플레이어

🔥 시리즈 MVP 
잭로그 : 6이닝 무실점 8탈삼진 101구 투구
3연패의 굴레를 단숨에 끊어낸 에이스다운 피칭. 삼성 타선을 상대로 9이닝 내내 단 한 점도 주지 않았다. 특유의 체인지업과 좌투의 각도로 삼성 우타자들을 철저히 요리하며 시즌 2승을 거뒀다. 두산의 에이스가 살아야 팀이 산다는 것을 증명한 날.
🔥 콜업 당일 드라마
안재석 : 2안타 1홈런, 3호수비
1군 엔트리 등록 당일, 이날만을 기다렸다는 듯 폭발했다. 2루타에 이어 7회말 담장 중앙을 넘기는 125m짜리 솔로홈런. 호수비까지 더해 공수 양면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4월의 두산에게 필요했던 바로 그 플레이어.
🔥 중견수의 맹타
정수빈
3차전 3회말 무사에서 우익수 뒤를 가르는 3루타를 쳐내며 두산의 공격 리듬을 만들었다. 타격뿐만 아니라 중견수로서의 발군의 수비도 이번 시리즈 내내 두산의 수비력을 받쳐줬다. 조용하지만 꼭 필요한 순간에 빛나는 선수.

 

 

출처 - 베어스 인스타그램

두산이 풀어야 할 숙제와 기대

이번 잠실 3연전은 두산 베어스의 2026시즌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장면이 많았다. 1차전의 연장 패배는 쓰라렸지만, 두산은 2차전과 3차전을 연달아 잡아내며 귀중한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시즌 초 내내 루징 시리즈에 시달렸던 두산이 4월의 마지막 주간에서 드디어 2연속 승리라는 숨통을 틔운 것이다.

그러나 풀어야 할 숙제도 분명하다. 마무리 공백이 가장 시급한 문제다. 1차전 9회 동점 허용은 팀의 뒷문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곽빈의 선두타자 볼넷은 1차전에서 너무 아쉬운 장면이었다...그것도 발빠른 주자, 상위타선 연결상황에서 스트레이트볼넷...QS 달성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은 에이스 투수로서 고쳐야 할 숙제다. 아울러 무엇보다 상대 외국인 선발을 상대할 때마다 타선 무기력함이 언제 나아질지...양의지 양석환의 완전한 회복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 클린업의 약점이 상대 투수들에게 너무 쉬운 승부를 하게 만들고 있다.

가장 큰 수확은 단연 잭로그의 부활이다. 3연패 끝에 6이닝 무실점 8탈삼진이라는 에이스다운 투구로 팀에 승기를 안겼다. 에이스가 제대로 던질 때 두산이 이길 수 있다는 공식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경기였다. 여기에 안재석의 1군 복귀 당일 홈런이라는 드라마틱한 장면은 팀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수비와 주루플레이가 좋아졌고, 타석에서의 끈질긴 승부가 이번 위닝시리즈에서의 좋은 결과였다.

2026년 잠실의 마지막 해, 베어스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인가? 함께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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