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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베어스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승부처
- 6회초 2사 이후 동점 : 오명진, 케이브, 양의지가 잇따라 안타를 때리며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 9회초 결승타 : 2사 후 김재환이 안타로 출루, 대주자 조수행이 2루 도루에 성공. 이어 박준순이 1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 마무리 불펜진 : 8~9회 박치국이 무실점 피칭으로 상대 추격을 완벽히 막으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핫플레이어 (두산베어스)
선수명 | 활약 내용 |
---|---|
곽빈 | 선발 7이닝 2피안타 1실점 6탈삼진, 힘있는 피칭으로 버팀목 역할 |
양의지 | 4타수 2안타 1타점, 동점타로 팀에 분위기 전달 및 안정적 포수 수비 |
박준순 | 9회 2사 결승타, 신인답지 않은 집중력으로 역전 해결사 역할 |
김재환 | 9회 타자 출루로 결승점 연결고리, 중심타선 역할 확실히 수행 |
박치국 | 1이닝 무실점, 위기 막으며 세이브 투수로 경기 마무리 |
조수행 | 9회 대주자·도루 성공, 박준순 결승타의 주역 |
경기 요약
- 막판 9회 극적인 역전승으로 2연승
- 곽빈을 앞세운 선발·불펜진의 안정감 : 선발 곽빈 투수가 효과적인 투구수 조절로 7이닝을 막아주며 불펜에 여유를 주는 피칭을 하였습니다.
- 신인 박준순의 결승 적시타 : 신인답지 않은 찬스에서도 자신의 스윙을 거침없이 해주는 모습에 계속 지켜보게 합니다. 게다가 3루 수비까지 더할 나위 없습니다.
- 보다 공격적인 대주자 : 오랜만에 조수행의 도루가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터저/투수 기록
총평
이제 두경기이지만, 전반기 어느정도 빌드업이 정리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불펜의 과부하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선발 투수들의 투구수 관리가 필요합니다. 물론 더 큰 문제는 불펜의 볼관리입니다. 20일 등판한 김택연선수도 1이닝을 잘 막았지만, 본인 스스로가 볼을 남발하며 위기를 만들었습니다. 후반기 어디까지 갈수 있을지 기대하며,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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