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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7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최원준은 시즌 16번째 등판 만에 감격의 첫 승을 거뒀습니다.
승부처
- 5회말 빅이닝: 0-1로 뒤진 5회말, 두산은 무사 만루에서 추재현의 역전 2타점 적시타와 상대 실책이 겹치며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았습니다. 이어 정수빈의 적시타와 케이브의 3루타까지 더해 단숨에 5-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 6회초 위기 극복: 최원준은 6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며 리드를 지켰습니다.
- 7회말 쐐기점: 5-2로 앞선 7회말, 정수빈의 안타와 상대 견제 실책, 케이브의 적시타로 6-2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 초반 득점 찬스에서 점수를 뽑지 못해 5회까지 끌려가는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 불펜이 7회초 실점 위기를 자초하며 집중력이 잠시 흔들렸으나, 큰 위기 없이 넘겼습니다.
- 중심 타선 일부가 찬스에서 침묵하며 득점 기회 확장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핫플레이어
최원준은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팀에 안정감을 안겼습니다. 추재현은 5회말 역전 2타점 적시타로 경기 흐름을 바꿨고, 케이브는 3루타와 적시타 포함 멀티히트로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총평
두산 베어스는 7월 5일 KT 위즈를 상대로 6-2 승리를 거두며 최원준이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5회말 대거 5득점이 승부의 분수령이었고, 추재현과 케이브, 정수빈, 박준순 등 타선의 고른 활약이 빛났습니다. 불펜과 중심 타선의 일부 아쉬움도 있었지만, 팀 전체적으로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6일은 두산 원클럽맨 천유 김재호선수의 은퇴식이 있습니다. 제2의 인생 출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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