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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두산 베어스는 2025년 5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5로 패배하며 3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선발 최원준이 5이닝 5실점(패전), 타선은 LG 선발 치리노스에게 꽁꽁 묶이며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승부처
- 2회초 박동원의 솔로 홈런 허용: 1-1로 맞선 2회초, 두산은 박동원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내줬습니다.
- 6회초 오스틴의 3점 홈런 허용: 1-2로 뒤진 6회초, 최원준이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은 뒤 오스틴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점수 차가 1-5로 벌어졌고,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습니다.
아쉬웠던 점
- 선발 최원준이 피홈런 2방을 허용하며 장타에 약점을 드러낸 점.
- 타선이 LG 선발 치리노스에게 7이닝 1실점으로 완벽히 막히며 득점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한 점.
- 1회말 동점 이후 추가 득점 찬스에서 집중력이 부족해 흐름을 가져오지 못한 점.
핫 플레이어
- 김재환: 1회말 적시타로 팀의 유일한 득점을 책임졌습니다.
- 불펜진(이영하, 고효준, 박신지, 김민규): 오랜만에 안정된 불펜이 6회 이후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틀어막으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콜드 플레이어
- 최원준: 5이닝 5실점(2피홈런)으로 패전투수가 되며 장타 허용이 아쉬웠습니다.
- 타선 전반: 7이닝 동안 치리노스를 공략하지 못하며 침묵했고, 득점권에서 추가점을 내지 못했습니다.
- 주전외에 대체 선수가 너무 없다는 점... 김인태가 주전으로 뛰면서 후반 대타 자원이 없어졌네요.
총평
두산 베어스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최원준의 피홈런과 타선의 침묵이 겹치며 LG에 1-5로 패했습니다. 김재환의 적시타와 불펜진의 무실점 투구는 긍정적이었으나, 선발의 장타 허용과 타선의 집중력 부족이 뼈아팠던 경기였습니다. 불펜이 정상화 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LG를 상대로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연승 흐름이 끊긴 만큼, 다음 경기에서는 선발과 타선 모두 반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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